"소수정예 강사 배출한다"
인천여성민우회는 3일부터 7월14일까지 여성민우회 사무실에서 16개 강좌로 구성된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사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매일 오전 10∼12시까지 강의 경력과 학교폭력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부평구 여성친화도시조성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인천여성민우회는 '어깨동무 내 동무'라는 주제로 청소년 문화의 전반적 이해와 인권, 비폭력 대화 등 체계적인 교육과 모의 강의를 통해 소수정예 강사를 배출한다는 구상이다.
인천여성민우회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사'를 올 가을학기부터 부평 지역 학교에 파견할 예정이다.
민우회 관계자는 "여성단체와 학교가 지역공동체의 동반자로 서로 협력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안을 공유하고 고민하는 좋은 실천 사례로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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