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함께 하는 소통아카데미' 명사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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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함께 하는 소통아카데미' 명사 특강
  • 배천분
  • 승인 2012.05.0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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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대에서 5월 2일에 이어 9일 16일 개최


한낮의 무더위로 여름이 성큼 다가온 듯한 5월을 맞아 경인교육대학교에서 특별한 강좌를 개최했다. 사회통합위원회 주최, 경인교대 주관으로 인천캠퍼스 예지관 대강당에서 ‘2012 상반기 음악과 함께하는 소통아카데미 명사 특강’을 마련했다.

5월 2일(수) 오후 3시 개막 행사로 최용민(재즈 피아노 보컬리스트)씨와 크로매틱 하모니카 문희선 연주자의 공연이 있었다. 감미로운 음악이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맑고 깨끗한 피아노 음률에 맞춰 부르는 부드러운 노래와 경쾌한 하모니카 연주로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뤘다.

이어 신상훈(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의 <행복한 가정을 위한 펀의 힘, 소통의 힘(Fun)의 전쟁>강연이 있었다. 신 교수는 “매사에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 웃고 즐기며 건강하게 소통하며 살아야 부자도 된다.”라며 웃으면 건강해지고 창의력으로 행복해진다고 전했다.

신상훈 교수는 방송작가로 활동하면서 서울 종합예술학교 개그 MC 학부 전임교수로 <유머가 이긴다>, <애드립의 기술>, <애드립사전> 등 6권의 저서를 발간했다. ‘뽀뽀뽀’, ‘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미디 세상만사’ 등 방송활동과 2004년 KBS 연예대상 최우수 작가상을 받았다.


신 교수는 “내가 먼저 웃고 내가 먼저 망가져야 한다. 내가 먼저 변하고, 내가 먼저 순수해지고 내가 먼저 실천하자.”며 웃으며 시작해 감사로 끝나는 삶으로 우리 모두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는 강의로 기립 박수를 받았다.


앞으로 9일(수)과 16일(수)에 열리는 특강은 소통과 대화의 의미 및 필요성, 사회변화와 소통, 소통과 대화의 기술을 중심으로 한 경험과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경인교대 평생교육원 문광영 원장은 “다름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토대로 세대와 다문화 간 소통에 이바지하고 사회통합의 필요성과 대화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진정한 사회통합을 도모할 수 있다”면서 2차 3차 특강에도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멀리 김포에서 참여해 강의를 들은 구자인혜(49) 씨는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소통 중요성을 깨달았다. 긍정적인 사고와 많이 웃으며 살아야겠다.”라며 강의를 통해 빨대가 아닌 깔때기와 같은 삶을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인기 교수)

 5월 9일(수) 오후 3시에는 통기타(김형우 강사)의 연주와 연세대학교 철학과 김형철 교수의 <철학에서 배우는 소통 리더십 7계명>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16일(수)에는 색소폰 류종호님의 연주와 경인교대 국어교육과 박인기 교수가 <갈등관리를 위한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스킬> 강연을 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특강 참여를 원하면 경인교대(032-540-11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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