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인천미술 활성화 기획사업으로 추진한 작품구입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 작품은 이은재의 삶-1(입체/공예) 등 17점이다.

이번 작품 공모에는 총 84명의 작가, 작품 239점이 참여했다. 작품구입 예산은 줄었으나 지난 2010년도 보다 응모 건수는 큰 폭으로 늘어났다.

6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전반적으로 다양한 장르와 높은 수준의 작품이 출품되어 지역예술의 다양성과 뛰어난 작품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의는 전체 심의위원들이 응모작품을 검토하였고, 이를 통한 의견개진과 평가를 통해 다득표, 다득점을 받은 작가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동점자의 경우에는 심의위원들의 충분한 의견을 통해 선정했다.

선정내역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 공지사항에서 볼 수 있다. 작품구입 공모에 따른 반입은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인천문화재단 예술지원팀(장소 : 인천아트플랫폼 H동 2층)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천미술활성화기획사업’ 작품구입 공모는 3월14일 부터 4월13일(금)까지 공고기간을 가졌으며 4월9일부터 4월13일까지 접수기간을 거쳤다.

선정된 작품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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