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외국인 민원 편의를 위해 외국어 민원신청서를 비치하고 외국인 민원 안내 창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외국어 민원신청서와 함께 작성 요령을 담은 매뉴얼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작됐다. 구는 이들 민원신청서와 매뉴얼을 각 부서와 동 주민자치센터에 배포한다.

구청사 1층 민원여권과와 각 동 주민자치센터엔 외국인 민원 안내 창구를 운영한다.

인천지역 외국인은 4만9천600여명이고 이 가운데 8천200여명이 부평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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