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단둥 서해협력 포럼 7~10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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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단둥 서해협력 포럼 7~10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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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0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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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중 경제협력 실천적 방안 제시

인천시는 7~10일 중국 단둥시에서 6·15 남북공동선언 12주년과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2012 인천-단둥 서해협력 포럼'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첫 날에는 김민배 인천발전연구원장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동북아 시대와 서해에서의 새로운 협력 모색'이라는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다음날 한·중·일 전문가들이 모여 '남·북·중 3자 경제협력 상생 모델의 가능성과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이봉조 전(前)통일부 차관의 사회로 '남·북·중 경제협력의 실태와 전망'을 점검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단둥시 중장기 개발계획 설명회와 남북경협 중국진출 현지 기업 방문 등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남·북·중 경제협력의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고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시아 공동번영을 이끌어 내는 데 좋은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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