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말과 경기도말, 그리고 현대문학' 인문학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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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말과 경기도말, 그리고 현대문학' 인문학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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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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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인천시립박물관-인하대한국학연구소 공동주최로 열려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서관석)과 인하대학교한국학연구소(소장 이영호)는 인천지역 문화인프라 구축과 인천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인문학강좌를 공동으로 주최한다.

상반기 인문학강좌는 '소통과 상생의 한국학'을 주제로 한국의 역사, 문학, 종교, 언어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펼쳐진다. 총 8강의 이론 강의로  구성된 강좌는 3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격주 화요일마다 오후 2시~4시까지 진행된다.

6월 5일(화) 열리는 제7강은 인하대학교 한성우 교수가 '서울말과 경기도말, 그리고 현대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흔히 다른 지방 말과는 달리 지역색이 두드러지지 않는 표준말이라는 생각이 강한 서울말과 경기도말. 하지만 그 안에도 엄연히 서울과 경기도에서만 특징적으로 사용하는, 이른바 사투리와 같은 말이 존재한다.
 
강의에서는 이러한 말들이 맛깔나게 표현된 현대 문학작품을 통해 서울·경기지역 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수강생들과 함께 당일 청강생도 입장 가능하다. 수강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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