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병원, 장애 영ㆍ유아 조기발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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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병원, 장애 영ㆍ유아 조기발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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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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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장애 완화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의료기관과 장애 영ㆍ유아 조기발견 시스템을 갖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의료기관이 영ㆍ유아를 대상으로 장애 유무와 그 정도를 진단하고 교육청은 의료기관에 1인당 최초 진료비를 20만원 이내에서 지급하는 것이다.

참가 의료기관은 인하대병원, 가천대길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연세정신과의원, 서울신경정신과의원 등이다.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들 병원에서 받은 진단 결과를 종합 평가해 특수교육 대상자 여부를 가려 무상교육을 한다. 센터는 학부모와 의료기관에 사업을 홍보하고 대상자에게 특수교육을 받도록 안내한다.

시교육청이 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장애를 일찍 발견하면 치료 효과가 높고 그에 따른 진료와 교육으로 장애 정도를 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민병란 시교육청 장학사는 "장애 영ㆍ유아가 방치되지 않도록 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장애를 완화하도록 하기 위해 병원과 진료시스템을 공동 운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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