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영화를 통한 인문학의 재발견' 종강
인천시 남구가 추진한 <영화를 통한 인문학의 재발견>이 16일 오후 2시 '영화공간 주안'에서 종강한다.
남구는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한 방안으로 영화로서 세상과 사람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4월 28일부터 총 9회(20시간)에 걸친 <영화를 통한 인문학의 재발견>을 시작해 16일 마무리한다.
남구 평생학습팀 송철 담당자는 “호응도가 매우 높은 강좌였는데, 강사진도 좋았고 참여자들의 열의가 높았다"면서 "향후 강좌의 평가와 반응을 종합해 계속 시행 여부를 판단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영화를 통한 인문학의 재발견>에서 강의하는 고미숙 고전평론가
<영화를 통한 인문학의 재발견>은 수강생 40명 선착순 모집에 주민들의 관심으로 조기 마감되는 등 호응이 높은 강좌였다. 이 강좌에서는 영화 보는 법, 영화 속 정치, 영화 속 철학, 영화 속 페미니즘, 영화로 사회공헌 등의 주제로 강의와 참가자의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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