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7월 6일 '제13회 여성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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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7월 6일 '제13회 여성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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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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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과 동구여성합창단 공연 등으로 진행

인천시 동구는 제17회 여성주간을 맞아 오는 7월 6일 동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제13회 여성대회’를 연다.

이번 여성대회는 여성의 역할 증진과 사회참여 분위기 확산,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범구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뮤지컬과 동구여성합창단 공연, 기념식, 명사초청 강연회 등으로 진행되며 이날 뮤지컬 공연은 공허한 시대를 살아가며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랑뿐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기념식에서는 평등부부상, 모범 한부모가정, 여성발전 유공자, 모범 다문화가정 등 여성발전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유공자 8명을 표창하며 유공자는 주민센터와 동구 여성단체 협의회, 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명사초청 강연회는 미국 하버드대학교대학원에서 국제외교학과 동아시아 언어학 박사를 취득한 ‘서진규희망연구소’의 서진규 소장이 강사로 나서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라는 제목으로 여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구는 대회에 앞서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송림지하보도 북카페 앞에서 여성과 관련된 주제로 릴레이 홍보부스와 체험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1일차에는 가정ㆍ성폭력 피해예방 캠페인을, 2일차에는 여성친화도시조성 홍보를, 3일차에는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홍보를, 4일차에는 건강가정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여성대회가 여성에 대한 인식과 권익을 증진하고 양성평등을 촉진시켜 여성의 사회참여 분위기 조성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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