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단과대 구조개편 등 발전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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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단과대 구조개편 등 발전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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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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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부터 개편된 구조 적용

인하대가 단과대학 구조개편과 교직원 연봉제 등의 내용을 담은 대학발전계획(안)을 발표했다.

인하대는 21일 오후 학교 대강당에서 대학발전계획(안) 설명회를 교수와 직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진인주 대외부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등록금 인하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 등 사회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성장의 모멘텀이 필요하다"면서 "오늘 설명회 이후 많은 논의를 거쳐 인하대가 지금보다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교육역량 강화 ▲국제수준의 연구역량 강화 ▲산학협력의 가치 극대화 ▲미래지향적 대학체제 구축 ▲조직운영의 효율성 증대 ▲대학인프라의 확충 ▲재정수입 다양화 ▲사회기여도 확대 등 모두 8개의 분과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미래지향적 대학체제 구축'분과 발표에서는 기존 단과대학 구조를 개편하는 내용을 담았다.

100명 내외의 교수로 구성된 교수단을 구성하는 것을 논의할 예정이며, 오는 2014학년도부터 개편된 구조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직원연봉제는 2013년부터, 교원연봉제는 오는 2014년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송도캠퍼스 건립과 관련해서는 송도캠퍼스로 가는 학과 등에 대한 논의를 모두 마친 후, 그에 맞는 캠퍼스 신축계획을 세운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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