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소기업 제품 서울서 소비자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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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소기업 제품 서울서 소비자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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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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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통상진흥원, 중기유통센터와 협약-판로확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21일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제품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판매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로확대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전국 우수 중소기업 상품 판매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행복한 세상’ 백화점 운영을 비롯해 중소기업 제품 홍보 및 전시, 마케팅 지원, 홈쇼핑 판로지원, 해외수출지원 등 중소기업 종합판로지원기관이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오랫 동안 쌓아온 마케팅 노하우와 판매망을 통해 인천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달 27일부터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 ‘HIT 500 Plaza’에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 200여개 품목을 전시하기로 했다. 진흥원은 공예품, 아웃도어 용품, 화장품 등 서울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지 않고 지역 중소기업 생산제품을 중심으로 입점시킨다는 방침이다.

‘HIT 500 Plaza’는 ‘행복한 세상’ 백화점 내에 운영 중이다. 창업, 신기술, 신디자인, 아이디어 상품 및 홈쇼핑 히트상품과 중소기업 대표 상품이 입점해 있는 상태다. 오는 9월에는 매장 규모를 3천795㎡로 확대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시 차원에서 서울에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상설 전시하고 판매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면서 “두 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매 인프라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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