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필(우현학술상)과 이가림(우현예술상)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강광)은 ‘2011 우현상’ 수상자로 ‘실크로드 인사이드-문명의 충돌과 미술의 화해’의 권영필(우현학술상)씨와 ‘바람개비 별’의 이가림(우현예술상)씨를 선정해 오는 26일 시상식을 연다.
우현상(又玄賞)은 인천이 낳은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 고유섭(又玄 高裕燮)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우현 선생의 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인천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상이다.
우현학술상은 미학과 미술사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인사(단체)에게 수여하고 우현예술상은 문화예술 창작과 발표활동을 통해 인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단체)에게 수여한다. 본상으로 상장과 상패, 부상으로 각각 1천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시상식은 인천아트플랫폼 공연장에서 열린다. 시상식 후에는 수상 기념으로 평소 인천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권영필의 ‘문명의 충돌과 미술의 화해’ 강연과 이가림 시인의 ‘바람개비 별’을 중심으로 한 시낭송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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