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는 올해 1~5월까지 인천지역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의 취업률이 74%에 이른다고 22일 밝혔다.

취업성공패키지는 청·장년층 취업을 돕기 위한 '청·장년층 내일 희망찾기 사업'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 1~5월까지 모두 3064명이 참여, 358명이 수료해 이중 265명이 취업했다. 전년 동기 대비 참여자는 61.7%, 취업률은 14%p 증가한 수치이다.

청·장년층 내일 희망찾기 사업은 고용센터 전문직업상담원과의 일대일 맞춤형 개인상담을 통해 △취업의욕제고·진로설정(1단계) △직업능력향상(2단계) △집중 취업알선(3단계) 등 최장 9개월 동안 단계별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용센터는 참여자가 1단계 상담을 마치면 20만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하고, 2단계 내일배움카드제(200만원) 무료발급 및 6개월간 월 최대 31만6000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오는 7월1일부터는 참가 자격 범위를 확대해 그간 배제해 왔던 30대를 비롯 만15세~64세까지, 소득수준도 최저생계비 250%(4인가구 기준 건강보험료 10만4090원) 이하에 해당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람은 제외된다.

청·장년층 내일 희망찾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인천고용센터(032-460-4854~7) 또는 인천북부고용센터(032-540-5833~4)로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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