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들 'AG과 도시철도 2호선' 국비지원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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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들 'AG과 도시철도 2호선' 국비지원 발벗고 나서
  • 양영호
  • 승인 2012.06.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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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지원 요구 관련 릴레이 시위 등으로 '정부 압박'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시위중인 (왼쪽부터) 이강호 문화복지위원장, 신현환 의원, 류수용 의장, 김병철 건설교통위원장.

인천시의원들은 지난 6월 8일부터 국회 앞에서 2014 인천AG과 도시철도 2호선 지원 촉구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릴레이 1인 시위는 5개 상임위원회에서 요일별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회 33명의 의원이 1인 시위에 참여하였다.

시의회에서는 의원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들이 'AG게임과 도시철도 인천홀대 NO, 정부지원 YES' 글귀를 적은 리본을 차고 근무에 임하고 있다. 현수막도 제작해 시내 22곳에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26일부터는 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과 의원들이 관련부처(기획재경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1인 시위를 벌이고 장관을 면담해 인천AG과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한 성의 있는 정부 지원을 촉구했다. 

아울러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 준비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위해 중앙정부 지원을 요청하기 위한 200만명 인천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과 국회 지방재정관련 특별위원회 구성 촉구 건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는대로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그동안 국회의원 52명에게 서명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많이 서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시의회는 아시안게임(국비 30%)도 올림픽게임(국비70%)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특별법 제정을 함께 촉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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