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애니파크와 함께 디지털콘텐츠산업 주요 거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경제자유구역 내 지식정보산업단지 부지 1만2천501㎡에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의 '송도디지털엔터테인먼트센터'(이하 송도DEC) 건립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업무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송도DEC 건립은 글로벌디앤이㈜가 사업비 1천100억원을 투자해 당초 2013년 3월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PF 조성 차질 등으로 지연돼 왔다.
송도DEC는 국내외 콘텐츠 관련 기업, 게임, 영상, 투자지원 기관 등이 입주하는 등 첨단인프라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2014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송도DEC는 현재 건축 중인 송도애니파크와 함께 디지털콘텐츠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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