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 후반기 의장에 유재호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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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의회 후반기 의장에 유재호 의원 선출
  • 이장열
  • 승인 2012.06.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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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감시와 비판 기능 제대로 작동하기를"
남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유재호 의원
27일 오전 10시 '제182회 인천시 남구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열려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남구의회 재적의원 17명이 참여한 선거 투표에서 10표를 얻은 유재호 의원(67, 민주통합당)이 후반기 남구의회를 이끌 의장으로 뽑혔다.
 
유재호 의원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주신 김현명 의장님을 비롯한 의장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후반기 의회는 당을 떠나 의원들과의 화합을 통해 노력하겠다"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그는 "구청장이 민주통합당 남구(갑) 지역위원장장직을 수행하고 있어 구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비판 기능이 약화될 것이라는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으나, 의회 의장으로서 공과 사를 분명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의장 선출 투표에서는 임정빈 의원(새누리당)이 10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뽑혔다.
 
남구의회 김현명 의장(민주통합당)이 26일 주도한 성명서 파동으로 이날 임시회는 개회 10분도 지나지 않아 정회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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