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의 문화예술 관람활동 지원을 위해 인천예총 주관으로 시행하는 2012년 <인천사랑티켓> 7~8월 작품 13점이 선정됐다.
7~8월 지원작품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위해 ‘공감21-전통음악 퓨전콘서트’,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아토 챔버 오케스트라’, ‘연극과 함께하다’ 등의 음악공연이 많다. 또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편식재이 모험, 하늘에서 과자가 내린다면, 문어의 바다사랑, 신호등 친구들, 내몸은 소중해요, 피터팬, 후크선장’, ‘행복한 무지개물고기’ 등 아동들을 위한 연극과 뮤지컬들이 준비돼 있다.
<사랑티켓>은 관람비용의 부담으로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24세 이하의 아동이나 청소년, 그리고 6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관람료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공연은 관람료 중 7천원을, 전시는 관람료 중 5천원을 지원해주고 있으므로 사랑티켓을 활용하면 부담 없는 가격에 공연이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개인이나 단체 모두 사랑티켓 홈페이지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구매가 가능하며, 단체의 경우 년 1회만 구매할 수 있고, 개인은 연 10회까지 구매할 수 있다. 작품별로 사랑티켓 지원 좌석수가 한정되어 있어 선착순 마감이다. 온라인으로 예매해야 한다.
연중 <인천사랑티켓 후기나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인천에서 사랑티켓으로 작품을 관람한 관객들이 사랑티켓 홈페이지의 관람후기 게시판에 감상후기를 작성하면 채택된 회원에게 기념품을 보내주고 있다.
□ 2012년도 인천사랑티켓 7~8월 작품
￭ (아동극)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 (7/2~7/7 학산소극장)
￭ (아동극) 편식쟁이 모험 (7/3 인천서구문화회관)
￭ (아동극) 하늘에서 과자가 내린다면 (7/7~8/26 인천어린이과학관)
￭ (아동극) 문어의 바다사랑 (7/19~7/20 인천서구문화회관)
￭ (전통) 공감21-전통국악ㆍ남미안데스뮤직 퓨전콘서트 (7/28 인천서구문화회관)
￭ (음악) 여름방학특집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7/29, 8/18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 (음악) 청소년음악회 (8/5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 (음악) 아토 챔버 오케스트라, 연극과 함께하다 (8/14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 (아동극) 친구가 위험해-신호등 친구들 (8/17 인천서구문화회관)
￭ (아동극) 내 몸은 소중해요 (8/22 인천서구문화회관)
￭ (아동극) 가족뮤지컬 ‘후크선장’ (7/18 청소년수련관, 8/29 부평아트센터)
￭ (아동극) 피터팬-빛그림자 뮤지컬 (8/29 강화문예회관)
￭ (아동극) 블랙라이트 퍼포먼스극 ‘행복한 무지개물고기’ (8/29 남동문화예술회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