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합리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
인천시교육청은 성과관리 평가 단위를 부서에서 팀으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부서 중심의 평가가 핵심성과지표만 반영해 업무 성격이 상이한 부서 내 팀 간 성과 지표를 적절하게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되면 조직(팀) 성과와 개인 성과 사이 연관성이 더 높아지는 등 평가가 합리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과관리 평가 우수자에게 근무성적 평정, 전보, 국내외 연수자 선발 등에서 우대하는 등 인사에 반영하고 성과상여금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내년부턴 지역 내 460여개의 초ㆍ중ㆍ고교의 교육행정직 공무원에 대한 성과관리 평가를 시행할 방침이다.
윤예원 시 예산지원과장은 "앞으로 조직과 개인간 성과관리 평가가 일치해 업무 효율, 직원 사기 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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