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공원 등 20곳 대상 정기 측정
인천시 부평구는 백운공원 등 지역 공원 20곳의 어린이 놀이터를 대상으로 2차 모래 오염도를 검사한다.
환경보건법 '어린이활동공간 바닥에 사용된 모래 등 토양에 대한 환경안전관리기준'과 '위생관리기준'에 따른 정기 조사다.
부평구는 최근 검사 대상 놀이터에서 모래를 채취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모래 오염 측정은 환경유해안전시험방법에 따라 한다.
구는 지난 7월 신트리공원 등 21곳을 대상으로 1차 모래 오염도를 측정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1차 검사대상 공원에서는 기생충이 검출되지 않았고, 비소나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 오염도도 기준치보다 낮은 수치로 조사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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