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진보정치 길로 나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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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진보정치 길로 나아가겠다"
  • 송은숙
  • 승인 2012.09.2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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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인천시당 위원장·부위원장·지역위원장 탈당

통합진보당 인천시당 김성진 위원장을 비롯해 유숙경·서인애·박상수·정찬식 부위원장과 9개지역 위원장이 27일 탈당을 선언했다.

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힘없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하겠다고 지역에서 열심히 헌신해 왔던 진보정당을 인정해 2006년 2명의 민노당 기초의원으로 시작된 지방자치에서 진보정치 실현이 2010년에는 구청장 2명과 시의원 2명, 그리고 5명의 기초의원을 만들어준 데 먼저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통합진보당이 비례경선 부정 논란을 수습하지 못하고, 연이어 벌어진 중앙위원회 폭력사태와 특정 세력에 의한 패권 정치 등으로 국민과 당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 주었음을 반성했다.

이 때문에 "이제 통합진보당 틀로는 노동자, 서민을 위한 진보정치의 길을 제대로 구현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새로운 진보정치를 일구기 위해 탈당한다"면서 탈당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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