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학대제전, 11월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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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학대제전, 11월에 열린다
  • 송은숙
  • 승인 2012.10.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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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체험프로그램 풍성

오는 11월 10일 송도컨벤시아에서‘2012 인천과학대제전’이 열린다.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대과학영재교육연구소, 한국발명협회인천지회, 인천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152개 학교에서 1년 동안의 탐구활동을 발표하고 인천에 있는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이 재능기부해 모두 180여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크게는 직접 참여하는 과학체험마당 '백문이 불여일견' , 과학싹잔치, 장애우와 함께하는 과학놀이마당, 저탄소 녹색성장마당, 발명축제 한마당, 전시마당, 어울림 한마당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 중 과학체험마당의 '인천 앞바다에 닭발이?', '야채 핫팩 만들기' 등 81주제, '생활 속 화학 찾기', '자석으로 움직이는 나만의 탄성 롤러코스터' 등 과학싹잔치 10주제, 장애우와 함께하는 과학놀이마당의 '김밥 터트리고 나온 활' 등 15주제, 발명축제마당의 '열 받으면 작아져요', '사람을 닮은 발명-빨대손' 등 15주제, '스마트빌딩(에너지절약, 생산하는 빌딩), 멸종 위기 동․식물을 구해줘' 등의 녹색성장 주제 30개가 체험학습으로 운영된다.

또한 전시마당에서는 전국과학전람회,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 인천과학대제전 포스터ㆍ시화그리기, 과학상상화그리기 우수입상작품이 전시된다. 국립생물자원관에 소장되어 있는 동ㆍ식물 세밀화 등도 이동 전시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이번 과학대제전을 융합인재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인천과학대제전은 인천시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과학융합축제이다. 학생에게는 과학에 대한 지적 도전심과 탐구능력을 높이고, 교사들에게는 과학탐구학습 지도능력 향상과 과학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학부모에게는 과학교육을 통한 융합인재 양성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취지에서다. 매년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는 물론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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