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한부모가족에 123억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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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 한부모가족에 123억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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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2.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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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내년에 한부모가족의 자녀 양육을 돕고 복지 저변을 넓히기 위해 12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한부모가족 고교생 자녀에게는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을 지원하고 올해까지 10세 미만 아동에게 1인당 매월 5만원씩 지급했던 양육비를 내년부터 12세 미만 아동으로 확대해 지급한다.

   대학 입학지원금(1인당 100만원), 초등학생 학용품비(분기당 4만원), 중고교생 학습비(분기당 9만원), 중고교생 교통비(분기당 4만원)와 교복비(반기당 10만원)도 줄 예정이다.

   또 한부모가족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기술교육 수강료와 재료비를 전액 지원하고 교육 수강기간에는 매월 60만원, 교육 수료시에는 80만원을 지급해 경제적 자립을 돕기로 했다.

   시는 전국 유일의 부자(父子) 보호시설 한 곳을 포함해 운영 중인 5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을 내년에 6개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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