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민참여경선 치러
인천시 중구청장 보궐선거의 민주통합당 후보로 강선구(50) 전 인천시당 사무처장이 선출됐다.강 후보는 20일 오후 6시 인천 중구 인현동 웨딩클래식 뷔페에서 열린 중구청장 보궐선거 민주당 후보 경선대회에서 정대출(44) 변호사를 제치고 후보로 뽑혔다.
이날 경선은 권리당원 및 일반시민으로 이뤄진 배심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적용하는 국민참여 경선방식으로 치뤄졌다.
이날 경선에서 강 후보는 57.2%의 득표률을 얻었으며, 정 후보는 42.8%의 득표율을 얻는데 그쳤다.
강 후보는 충남 금산 출신으로 경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국회 정책연구위원, 중앙당 정책국장, 인천시당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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