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남구 숭의동 직원 진료봉사, 연탄 전달
남구 숭의3동 109번지 우각로 마을에 사는 주민들을 위한 '사랑 실은 공공의료 따뜻한 겨울나기행사'가 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었다. 전날 내린 많은 눈으로 작업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따뜻한 마음과 마음이 전달되어 오후 늦게까지 배달작업이 이루어졌다.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을 비롯해 인천의료원사회봉사단 김상은 단장과 직원 60명은 일년 동안 모금한 성금으로 연탄4,500장과 의료약품, 따뜻한 식사 250인분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남구청과 숭의1.3동장과 직원들, 마을 주민들의 봉사로 진행됐다.
인천의료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우각로에 의료봉사를 진행했으며, 이 날 의료 봉사는 내과와 외과, 비뇨기과 진료가 이루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인천의료원 안재형씨는 "앞으로도 유대를 강화하여 정기적으로 이러한 만남이 계속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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