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름다운세상을열어가는사람들 1박2일 열어
'(사)아름다운세상을열어가는사람들'(이하 아세사)은 12월 6일~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충청도와 전라도 일원에서 다문화청소년 드림캠프 ‘나를 찾는 여행’을 개최했다.
열악한 학습환경속에서 차별과 편견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다문화청소년들에게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지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나를 찾는 여행’에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함께 단체생활을 통하여 우정과 추억을 쌓으며, 봉사․협동 정신을 길렀다.
최근 중도 입국하는 청소년 대부분은 부모의 재혼이나 귀화로 본국 자녀를 한국으로 데려오는 경우가 많다. 주로 15세 이상 높은 연령대에 국내 입국하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은 청소년기의 혼란과 다문화가정 자녀로서의 어려움을 함께 겪고 있다.
아직 한국문화와 언어가 낯설고 서툰 이들을 위해 ‘아세사’는 우리 역사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사회를 익히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세사’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하여 확인했듯이, 다문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우리사회에서 다음세대의 주인공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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