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세계, 2014년 인천경제청에 기부채납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 ‘한옥마을’이 들어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014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초 착공하며 기공식은 28일 송도 센트럴파그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한옥마을은 4만㎡부지에 연면적 6만7천㎡ 규모로 조성되고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열리는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한옥마을은 온돌방 형태의 30실, 연회용 영빈관, 전통문화체험관, 저잣거리 등이 들어선다.
인천경제청에따르면 (주)신세계 등이 추진하는 청라국제도시 복합쇼핑몰의 토지 매입비 일부를 한옥마을 기부채납으로 보전하기로 해 한옥마을이 추진됐다.
(주)신세계는 500억 원을 들여 한옥마을을 준공한 뒤, 인천경제청에 기부한다. 운영은 인천경제청이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된 민간사업자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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