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10월 21일 소박하게 문을 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손맛사지 등의 자체 인력양성을 통해  매년 자원봉사자의 수가 급증하였다. 지난 5년간 연속으로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최우수센터에 선정되기도 했다. 
12월은 자원봉사자들에게도 뜻깊은 달이다. UN에서 12월 5일을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하여 전 세계적으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는 행사를 연다. 지난 1년간의 땀방울과 함께 나누었던 봉사들을 나누는 시간이기도 하다.

2012 중구 자원봉사자 대회 수상자는 △시장상 김황순(글로벌가이드전문봉사단)외 8명, △시의회의장상 박경자(송림동무료급식소) △교육감상 박종영(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 △구청장상 이여숙(한울타리봉사단) 외 4명, △구의회 의장상 김순복(도원동새마을부녀회) 외 4명, △센터회장상 서금옥(섭리노인복지센터) 외 4명, △센터소장상 서미연(고운소리자선공연단) 외 4명 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2년도 봉사왕은 김영선, 장인숙, 최정숙이 선정되었고 이 외 △금장 6명, △은장 15명, △동장 21명이 수상했다.

이자리서 김홍섭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를 빛내는 자원봉사자분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중구의 관광이 활성화되면 봉사와 이득을 함께 창출하는 길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