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법인화 전환 앞두고
인천대는 법인 이사 9명의 승인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립대 설립준비단은 정관에 따라 총장, 부총장, 교육과학기술부·기획재정부·인천시 추천 인사 각 1명 등 당연직 이사 5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이와함께 총동문회 추천 인사 1명, 교직원으로 구성된 대학평의회 추천 인사 1명, 인천시 추천 인사 1명, 대학 내부 추천 인사(교수) 1명도 결정했다.
정관에 이사회에 외부 인사가 50% 이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내부 인사는 총장, 부총장, 대학평의회 추천 인사, 내부 추천 인사로 제한했다. 교과부가 이들 이사 임명을 승인하면 대학은 설립등기를 마치고 오는 18일 국립대학 법인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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