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2.17, 구립도서관 방문이나 전화 신청
남구는 1월 15일부터 2월17일까지 ‘그림책 읽어주는 청소년’ 회원을 모집한다.
도서관을 찾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성적(成績) 경쟁 속에서 지친 마음에 휴식을 얻고, 지역의 유아 또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에게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 기회를 통해 대화와 토론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자원봉사 희망 청소년들은 2월 19일부터 2월 28일까지 화·목요일(오후 4시~6시) 총 4회에 걸쳐 그림책 이해 및 동화구연에 관한 유익한 교육을 받은 후 남구 11개 도서관 중 본인이 희망하는 구립도서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구립도서관 운영 담당자는 “그림책 읽어주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은 자신의 재능을 이웃에게 나누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게 되며, 아이들은 언니 오빠가 읽어주는 그림책을 통해 공감하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책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청소년이라면 색다르고 재미있는 자원봉사 기회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학나래도서관 등 11개 구립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또는 전화(☎880-430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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