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신세계 복합쇼핑몰 올 하반기 착공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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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신세계 복합쇼핑몰 올 하반기 착공키로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3.03.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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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글로벌 유통 앵커기업 유치"
청라 쇼핑몰.JPG
청라 쇼핑몰 조감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글로벌 유통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라국제도시 내 교외형 복합쇼핑타운을 본격 추진한다.
 
서구 경서동 일대에 청라국제도시 2블럭에 착공하게 되는 쇼핑타운 부지는 약 5만평의 규모로 위락, 쇼핑, 문화, 레저공간을 갖춘 복합쇼핑몰로 조성되며, 올 상반기 신세계 외투법인과 투자계약 체결 후 하반기 중 공사 착공 계획이다.
 
그간 경제청은 국제 BIT-PORT 사업 종결에 따른 대체사업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2012년 12월 경제청 및 신세계 간의 사업협약 체결 이후 현재 지식경제부 개발, 실시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
 
신세계 교외형 복합쇼핑몰이 조성될 경우 약 4천명의 고용창출 및 연간 1천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물론, 청라국제도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청라 2블럭 부지는 복합쇼핑몰 뿐 아니라 창고형 대형할인점, 가구 유통업체 등 차별화와 동시에 상호 시너지 효과 극대화가 가능한 글로벌 유통앵커기업을 추가로 유치하여 ‘글로벌 유통산업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신세계가 총 사업비 3500억원을 투입, 올 하반기 착공, 2016년 상반기 오픈할 계획"이라며 "이 부지 주변에 창고형 대형할인점, 가구 유통업체 등 차별화와 동시에 상호 시너지 효과 극대화가 가능한 글로벌 유통앵커기업을 추가 유치해 '글로벌 유통산업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라지구 주민들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청라지구에 입주자 이상인(48)씨는 “그동안 주변에 기반시설이 부족해 힘들었는데 이번 쇼핑몰이 들어서면 함께 여러가지 시설들이 입주하게 될 것이고 청라지역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복합쇼핑몰 건설을 위해 지난해 12월 신세계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지식경제부 개발, 실시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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