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푸르게~! 예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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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푸르게~! 예쁘게~!”
  • 박영희 객원기자
  • 승인 2013.04.0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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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중학교 식목행사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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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식목일을 맞아 신송중학교는 연수구청의 지원을 받아 학교 화단에 팬지, 데이지, 비올라 등 700여 그루의 초목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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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생들과 함께 꽃나무를 심으면서 <나에게 하루를 주면 너에게 천년을 돌려주리라>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아이들이 예쁜 꽃과 나무를 심으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이 주는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원유자 교장은 학생들과 함께 꽃을 심으며 흐뭇하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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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이 행사는 꽃나무를 심으면서 바른 인성과 건강하고 아름다운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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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민군(3년)은 “요즘 환경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데 이렇게 꽃을 심고 나니까 공기도 더 좋아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고 기분까지 힐링 되는 것 같아서 상쾌하고 좋습니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꽃나무를 심느라 손이 바쁘다.
 
“매년 봄마다 학교화단에 꽃나무를 심고 있어요. 내가 심은 나무가 잘 자라는 모습을 보면 정말 기분이 좋더라고요. 오늘 심은 것도 잘 관리해서 학교를 더 예쁘게 만들고 싶어요.”박승준군(3년)은 모종삽으로 땅을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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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백미숙씨(49)는 “오랜만에 꽃을 심어보는 것 같아요. 땅을 파고 꽃을 심으면서 꽃이 이렇게 예쁜 줄 몰랐네요. 꽃을 보니까 마음의 여유로움도 생기는 것 같아서 좋고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니까 더 즐거운 것 같아요.”라며 밝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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