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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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약정 체결
  • 박은혜
  • 승인 2013.04.3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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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31개 기업 선정, 인건비 149명, 사업개발비 3억 9천만원 지원
(3)남구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약정체결.JPG
 
남구는 29일 남구평생학습센터에서 2013년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31개 기업과 새롭게 재정 지원 약정을 체결하였다. 
 
이날 체결된 재정지원 약정의 주요 내용으로는 일자리창출사업에 선정된 21개 기업에 취약계층 등 총 149명을 고용하여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건비(1인당 1,107천원)를 1년간 지원하고, 총 31개 기업에는 기술개발, 품질개선을 위한 사업개발비를 총 3억 9천 여 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예비)사회적기업들은 유형 및 지원연차에 따라 인건비 및 사업개발비를 일정부분 자부담하여 재정지원 기간(예비사회적기업 2년, 사회적기업 3년) 종료 후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박우섭 남구청장과 기업대표들 간에 사회적기업의 자립성장에 대한 토론의 자리도 함께 마련되었다.
 
이에 사회적가치와 경제적가치라는 두가지의 상반된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이 일반 영리기업에 비해 사업운영 및 경영에 있어 여러 가지 제약과 어려움이 따르므로 자립지원을 위한 맞춤형 경영컨설팅과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등을 통해 판로개척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남구 관계자(김부성 단장)는 “그 동안 사회적기업 육성 등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구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결과 사회적기업의 양적 확산을 도모 했다”면서, “앞으로는 사회적기업이 질적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의 한 축을 담당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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