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인천시장이 6.2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30일 오후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방선거일까지 정병일 행정부시장이 시장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안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주재한 시 확대간부회의에서 "앞으로 1개월여간 부시장을 중심으로 공직자들이 시정과 시민에 대한 봉사에 누수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나라당 후보로 3선에 도전하는 안 시장은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 김성진 민주노동당 전 최고위원 가운데 5월2일 확정·발표되는 야권연대 단일후보와 접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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