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육대상학생 직업능력평가로 진로지도
인천시교육청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의 진로,직업준비 과정으로 특수교육대상 고등학생의 직업적 잠재력을 측정하는 직업능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09년부터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직업능력평가는 표준화된 검사 도구를 활용한 객관적인 평가결과를 토대로 직업수준과 직업훈련 방향 및 직업재활 방향에 대한 권고를 제공하고 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를 통해 각 학교의 특수교사들이 평가를 받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졸업 후 진로계획을 위한 개별화전환계획 수립에 유의미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요 평가는 MDS 프로파일을 활용하고 있으며, 그 밖에 직업준비도 검사, 그림직업흥미검사, 지역사회적응검사, 표현,수용어휘력 검사를 함께 실시하여, 학생에 대한 객관적이고 다양한 측면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졸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직업적 배치 및 직업적응훈련 프로그램 수준을 객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하여, 개인이 보유한 직업적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현실적인 직업적 포부 수준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교육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는“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졸업 후 지역사회 통합 환경 직업생활 영위를 위한 목적으로 필요한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하고 계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이와 같은 목적 달성을 위한 중요한 단계인 직업능력평가를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계속 실시할 것”이라고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