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락의 향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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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락의 향연이 펼쳐진다.
  • 지건태
  • 승인 2013.07.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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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내달 2일부터 3일간 송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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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의 향연에 빠진 시민들(사진제공=인천시청)
화끈한 락(樂)의 향연이 펼쳐진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내달 2일부터 3일간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다.
 
정통 록 페스티벌의 자존심을 지켜온 펜타포트는 올해 폴 아웃 보이, 들국화, 스키드 로우, YB등 국내·외에서 총 30여개 팀이 출연한다.
 
특히 90년대 브릿팝 씬의 주역 스웨이드와 최근 존박의 '폴링'을 직접 작곡해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애시드 재즈 밴드 마마스 건, 뮤즈가 극찬을 아끼지 않은 몽환적인 사운드 글라스베가스, 영국 일렉트로닉 록 밴드 듀오빅핑크까지 4팀의 영국밴드가 참여한다.
 
스래쉬 메틀의 정수 테스타먼트와 '쉬즈 곤'으로 유명한 스틸하트가 록 팬들의 추억을 되새길 강렬한 무대를 준비 중이며, 일본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최근 핫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맨 위드 어미션도 이름을 올렸다.
 
국내 밴드로는 윈디시티, 내 귀의 도청장치, 고고스타, 몽니, 오지은, 로맨틱펀치, 바이바이배드맨, 망각화, 몽키즈, 피네가 출연한다.
 
여름 록 페스티벌들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펜타포트는 내실 있는 라인업과 합리적인 티켓 가격으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일권(9만9천원), 2일권(14만3천원), 3일권(16만5천원) 티켓과 캠핑권(1만원)이 있다. 여름 록 페스티벌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장소도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역에서 걸어서 7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울역, 신촌, 강남 등에서 연결되는 광역버스 노선, 시내버스 노선 등이 행사장 인근을 지나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다.
 
경인제1·2·3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대규모 주차장도 마련돼 있어 승용차 이용 역시 편리하다.
 
인천펜타포트는 인천 시민과 인천 소재 대학 학생들에게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인천시민은 1일권 30%, 2·3일권은 20%씩 상시 할인해 준다. 인천 시민 할인 티켓 예약은 1인 2매로 한정된다.
 
인천지역 대학 학생들에게도 모든 티켓에 20% 상시 할인이 적용된다. 1인 2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대학생에 한해 학교 지역과 상관없이 동반 1인까지 동일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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