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골문화회관 민간 위탁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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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골문화회관 민간 위탁안 통과
  • 이장열 기자
  • 승인 2013.07.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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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부결된 지 두 달만에 통과, 9월초에 개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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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골문화회관 전경
 
뫼골문화회관 민간 위탁 동의안이 부평구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지난 5월 24일 '뫼골문화회관 민간위탁 동의안'이 부평구의회에서 부결된 뒤, 7월 10일에 열린 부평구의회 제186회 정례회 행복복지위원회에 다시 부의한 우여곡절 끝에 16일 본회의에서 별 이의없이 동의안이 통과됐다.
 
지난 10일에 열린 부평구의회 행복복지위원회에서는 뫼골문화회관 민간위탁 기간을 2년으로 줄이자고 요청이 있었다. 부평구 비젼기획단에서는 민간위탁 동의안이 통과된 뒤에, 민간위탁자로 선정된 '우리마을 희망마을"과 위수탁계약을 맺을 채비를 가진다는 방침이다.
 
부평구 비젼기획단 관계자는 지난 5월에 뫼골문화회관 민간위탁 동의안이 부결된 뒤, 내부 시설물 설치가 잠정 중단되어 왔던 탓에 지금부터 내부 인테리어 시공을 마치는 데로 위수탁계약을 맺고 개관을 서두른다는 계획이다. 빠르면 1달여 뒤에는 뫼골문화회관이 개관이 될 전망이다.
 
부평구의회에서 제기된 위수탁기간 1년 단축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 중에 있고, 개관 전에는 결정해서 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6일 우리동네 희망마을 이용우 간사는 "오늘 구의회에서 뫼골문화회관 민간 위탁 동의안이 뒤늦게나마 가결되어서 다행이다. 민간위탁 1년 단축은 별 중요한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고 본다"고 말했다.  
 
16일 부평구의회 본회의장에는 뫼골문화회관 민간위탁자로 예정된 '우리동네 희망마을' 관계자들도 방청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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