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민우회 ‘학교폭력예방강사 2기’ 15명 수료
인천여성민우회는 부설 인권센터자람을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 ‘학교폭력예방강사 2기’ 수료식을 마쳤다.
학교폭력예방교육 강사양성과정 ‘어깨동무 내동무’는 부평구 여성친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초등학생 때부터 인권 차원에서의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자 기획됐다.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간 2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비폭력대화와 상담기법을 중점으로 강사양성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지난 14일 워크샵을 끝으로 총 15명의 강사를 배출했다.
장혜순 대표는 “이번 2기가 학교폭력교육으로 시작되어 지역에서 평화와 인권을 아우르는 전문가로서,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에 변화를 일으키는 진정한 평화주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기 강사들은 오는 8월에 있을 초등학생 인권캠프 '감수성에서 만나!'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각 초등학교로 파견되어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의 문의: 032)525-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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