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 지속' '한국사 수능필수'에 대해 토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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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발전 지속' '한국사 수능필수'에 대해 토론하다
  • 장효선 청소년기자
  • 승인 2013.07.2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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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여고, 교내시사 토론캠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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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성여고 제2회 교내시사 토론캠프가 지난 7월 15일~17일까지 열렸다. 1학년과 2학년이 자발적으로 조를 구성한 후 참여하였다. 1학년은 원자력 발전은 지속되어야 하는가?, 2학년은 한국사를 수능에서 필수화를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참여했다. 캠프 시작 전인 7월12일, 참가자들은 학년끼리 모여서 서로의 주제에 대해 담당 선생님께 강의를 듣고 질문을 하면서 내용을 습득하였다.
 
7월15일 캠프 첫 날, 다같이 모여 대인고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다. 강의의 내용은 토론과 토의의 차이점과 토론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논란이 되고 있는 주제를 예로 들어주며  찬반의 의견에서 주장과 뒷바침해주는 근거들을 아이들이 직접 찾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번째 날은 각자 조끼리 모여서 자료를 수집하였다. 마지막 날은 2학년부터 토론이 시작되었으며 모든 토론은 8시 45분에 끝이 났다. 이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중 김수연학생은 "상대측의 반박예상질문들을 예상했었는데 예상 밖에 질문이 나와서 당황했었고, 수집한 많은 자료들에 비해 활용한 자료들은 조금밖에 되지않아 아쉽다."고 말했다.

더불어 많은 학생들이 "작년보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준비도 철저하게 못했고 주제가 너무 어려웠다."고 말하였다. 이 대회 담당선생님들 중 주혜경 선생님은  "내년에는 좀 더 쉬운 주제로 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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