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미디어시민위원회 ‘제1회 회원의 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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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미디어시민위원회 ‘제1회 회원의 날’ 성료
  • 강창대 기자
  • 승인 2013.08.2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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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만들어가는 미디어세상 만들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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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3 주안미디어문화축제’ 기획단의 임종우 단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축제의 세부실행 계획 등을 발표하고 있다
 
 
미추홀미디어시민위원회는 8월 28일(수) 오후 7시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제1회 회원의 날’을 개최하여 각계 인사와 회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그간의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회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미추홀미디어시민위원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박종렬 목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미디어가 곧 말씀이다.”라며 미디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디어를 통해 시민들이 서로 행복하고 사랑하는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제안을 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박우섭 인천남구청장은 미디어 운영주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그 역할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미추홀미디어시민위원회가 좋은 사람들의 모임으로 발전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축사에 이어 경과보고와 함께 ‘2013 주안미디어문화축제’와 ‘인천n방송’ 등 사업현황 발표가 이어졌다. 이 순서에는 ‘2013 주안미디어문화축제’ 기획단의 임종우 단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축제의 세부실행 계획 등을 발표했다.
 
임 단장은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주안미디어문화축제를 준비하면서 무엇보다 지역경제와 산업을 견인하는 축제, 그리고 주민을 주체로 행정과 기업 등이 함께 만드는 거버넌스(governance)형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 주안역 일대를 비롯해 ‘원도심의 배꼽’과도 같은 상징성을 가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으로 축제의 무대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했다. ‘2013 주안미디어문화축제’ 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인천축구전용경기장과 주안역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추홀미디어시민위원회는 시민이 만들어가는 미디어공동체와 평등세상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소셜미디어무브를 주도하는 비영리 시민단체다.
 
미추홀미디어시민위원회가 출범한 것은 인천남구 고유의 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공동체마을만들기 심층토론회’를 계기로 시민모임이 만들어지면서부터다. 2012년 5월부터 발기인대회가 준비돼 2012년 11월 6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창립총회 및 시민토크 행사로 ‘아름다운 소통’을 개최하면서 정식으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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