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가 그냥 날아오르나, 그 뒤에 우리 공항 노동자들이 있다"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이하 노조)는 9월3일 오후 6시20분부터 인천공항공사 청사 잔디밭에서 단체교섭의 승리를 다지고 보충교섭 참가를 촉구하는 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문화제는 조합원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사진1] 노래를 부르는 문화노동자 연영석 씨의 무대. 이날 연 씨는 ‘이씨 니가 시키는 대로 내가 다 할 줄 아냐’와 ‘라면’ 등을 불렀다.
[사진2]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노조 간부들의 ‘몸짓’(율동) 공연이었다. 몸짓은 노조의 바람을 담아 만든 곡 ‘진짜 사장 나와라’에 맞춰서 진행됐다. 몸짓을 마친 노조 간부들은 준비해온 색색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사진3] 몸짓 공연 직후 노조 간부들이 날린 종이비행기.
[사진4] 연대발언 순서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는 김규찬 중구의원. 이날 연대발언에는 민주당 중동옹진당협 강선구 위원장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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