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공원 인천기상대 신청사 22일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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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공원 인천기상대 신청사 22일 준공식
  • 관리자
  • 승인 2013.10.2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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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부터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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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상대 신청사 조감도(기상청 제공)
 
인천시 중구 자유공원 내 응봉상 정상에 위치한 인천기상대가 새 청사를 완공해 10월22일 오전 10시 준공식을 갖는다고 기상청이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윤화 기상청장, 서애숙 대전지방기상청장, 김홍섭 중구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기상대는 1883년 간이 기상관측기기를 설치해 기상관측을 했고, 1904년 일본중앙기상대 임시관측소로써 스이쯔여관을 임대해 국내 최초로 근대기상관측을 시작했다. 기상대가 지금의 자유공원에 위치(신축)하게 된 것은 1905년이다. 1953년 국립중앙관상대가 서울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인천기상대가 국내 기상 관측 업무의 중심 역할을 담당했다.
 
지난해 9월 착공해 이번에 준공된 신청사는 총 7천840㎡ 부지에 지상 2층 건물과 관측장소를 갖추고 있다. 1920년대에 지어진 창고건물을 보존해 인천기상대의 역사, 기상현상, 예보생산과정, 날씨체험관으로 구성된 '기상역사관'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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