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5년 세계교육회의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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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5년 세계교육회의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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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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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주최, 교육계의 올림픽 15년만에 한국에서

인천시가 2015년 세계교육회의(World Conference on Education) 유치도시로 결정됐다.

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민주당, 인천 계양구갑)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015 세계교육회의’는 교육계의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국제회의로, 유네스코가 주최한다. 지난 1990년 태국, 2000년 세네갈에 이어 15년 만에 대한민국 인천에서 열리게 된다.

2015년 5월 중 총 4일간에 걸쳐 개최될 세계교육회의에는, 190여개 유네스코 회원국 장관급 관료들 및 200여개 국제기구와 NGO · 전문기관 대표 등 약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반기문 UN 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등 국제기구 대표들도 대거 참석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정상회의 추진 시 10명 내외 국가정상들의 참여도 예상된다.

교육부 관계자에따르면, 이번 회의 유치를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경북, 제주 등이 각축을 벌였다. 2015 세계교육회의에서는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렸던 ‘2000 세계교육회의’ 이후 어떤 성과들이 있었는지 점검하고 미래교육의제를 설정하게 된다.

‘2000 세계교육회의’에서 채택되었던 ‘다카르 행동계획’에 따르면 회원국들은 이번 회의에서 2000년 이후 각국의 EFA(Education For All)의 6가지 과제를 보고해야 한다. 그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취학 전 아동의 복지 및 교육의 개선, ? 모든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무상 초등 의무 교육 달성, ? 성인 및 어린이를 위한 생활 기술 훈련 및 교육의 증진, ④ 성인 문맹율 50% 개선, ⑤ 2005년까지 초·중등 교육에 대한 남녀 격차 해소 및 2015년까지 교육 성평등 달성, ⑥ 모든 면에서의 교육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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