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공부방 청소년기자학교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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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공부방 청소년기자학교를 열다.
  • 조용만
  • 승인 2014.01.16 0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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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 찾아가는 기자학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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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아동센터 새벽공부방 학생들 모습
 
<인천in>은 14일,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좌동 지역아동센터 새벽공부방에서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인천in 청소년기자학교'를 진행하였다. 새벽공부방의 초등학생 8명이 청소년기자학교에 참가신청 하였다. <인천in>은 사회서비스 사업으로 무료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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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기은 단장의 사진 강의
 
<인천in>은 청소년기자단 남기은 단장(사진가)과 청소년기자단 조용만 지도교사가 한차례씩 강의를 맡아서 진행하였다. 남기은 단장은 카메라와 촬영장비, 노트북과 사진인화장비 등을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사진과 관련한 기자재를 가르켜주고 ,사진을 찍어도 보게 하고, 학생들 사진을 찍은 것으로 포토샵 사용법을 알려주었다. 직접 만져보고 찍어보고 자신들의 사진을 바로 인화해서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시간이었다. 소란스러웠지만 2시간이 즐겁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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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을 기사로 작성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
 
 
두번째 강좌는 조용만 지고교사가 진행하였으며 인터뷰 실습을 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시간이었다. 먼저 기자가 하는 일을 말해보고 각자가 누구를 인터뷰하고 어떤 질문을 할 것인지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직접 새벽공부방의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해보았다. 수줍어 하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질문하는 모습은 역시 기자가 가지는 매력을 학생들이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인터뷰를 한 내용으로 기사를 작성하였다. 글쓰기의 어려움은 이렇게 직접 경험한 것을 쓰게 됨으로써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쉽고 즐겁게 쓰는 경험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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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이번 청소년기자학교 시간이 좋았는지 다시 또 언제 하냐고 묻는다. 꼭 다시 와 달라는 말과 그러마하는 약속을 주고 받았다. 새벽공부방 박영민 센터장과 차후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서 학생들과 다시 만날 기회를 만들자고 의견을 나누었다. 꾸준하게 이런 교육이 삶의 경험과 인터뷰 그리고 기사쓰기로 진행되면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용을 올려본다.
 
정지은 : 초등 4학년
제목; 새벽공부방의 쌤들이 하기 싫은 일 또는 세상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

새로운 쌤이라는 쌤이 있는데 얼마 전에 들어온 쌤이여가지고 별명이 없읍니다. 먼저 새로운 쌤께 물어보았습니다. 새로운 쌤께 세상에서 죽어도 싫은 일은? 이라고 물어 보았습니다. 답변은 친구랑 싸우기 라내요. 이번에는 도토리 쌤께 세상에서 가장 해보고 싶은 일을 물어보았습니다. 답변은 세계 일주여행하기. 또 연재쌤에게 물어보겠습니다. 답변은 로또 당첨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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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 초등 5학년
제목; 야구 잘 하는 법

저는 오늘 박희수와 인터뷰를 했는데 야구 잘 하는 법을 인터뷰를 했습니다. 1. 타자의 약점을 찾아 공을 던집니다. 2. 공의 힘을 적당히 하고 던진다. 3. 무조건 신체조건만 맞으면 된다.

손현희 : 초등 4학년
제목;   감사한 별쌤!

지금은 새벽공부방의 안방 기자수업 중에 인터뷰 하는 미션이었다. 그래 정말 감사한 별쌤에게 하기로 생각을 하였다. 그래 내가 별쌤에게 '안녕하세요. 손현희 기자입니다. 질문하는 말에 대답해 주세요.' 라고 하였다. 그러니 별쌤께서 '네'라고 대답하셨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음식을 잘 만들게 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 이쁜 친구들을 맛있게 먹이기 위해서 노력을 하였습니다.'라고 하였다. 그래 내가 그럼 다음 질문을 하고록 하겠습니다. 저희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친구들이 키가 크고 뼈가 튼튼해질 수 있도록 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하였다. 다음 질문을 하고록 한다고 하고 질문을 하였다. 음식을 만들 때는 힘들진 않나요? '힘들기는 하지만 보람있고 재미있습니다.' 그래 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럼 인터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인터뷰가 끝났다.


김아영 : 초등 5학년
제목;  오늘 안방에서 소화기 터지다.
오늘 새벽공부방에서 1시쯤 소화기가 터졌습니다. 그의 원인은 박00시가 소화기를 올라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터졌다. 사고의 원인 박00시는 실수로 올라갔다고 말하였습니다. 그 소화기 분말은 피아노 밑 매트 위까지 올라갔다. 치우는 시간은 30~40분이 걸렸다.

 
한미래: 초등 2학년
제목;  도토리 쌤은 왜 왔나?
도토리쌤은 책을 좋아하고 영화를 좋아 합니다. 재미있는 쌤입니다. 도토리쌤은 근무가 좋아서 왔다고 합니다. 연재 쌤은 독서하는 게 연재쌤은 좋아 합니다. 나는 도토리쌤에게 갑니다. 도토쌤 저는 기자입니다. 그런대요 새벽공부방을 왜 왔는지 물어 봤습니다. 도토쌤은 근무가 좋아서 왔다고 하시네요.

 
박은비 : 초등 3학년
제목;  3명의 쌤은 생각은?
1번째 질문 왜 우리공부방에 오셨는지? 에서 먼저 새로운 쌤은 봄이 언니 볼려고, 연재 쌤은 그냥 어디서 여기를 지원해줘서, 별쌤은 너네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다음은 공부방 들어오기 전에 하고 싶었던 일은? 새로운쌤은 여행을가고 싶던 것, 연재쌤은 아무 것도 없다. 별쌤은 특별히 하고 싶은 건 없다. 다음은 공부방 생활이 마음에 드세요? 새로움쌤은 네! 연재쌤은 매우 마음에 안든다. 별쌤은 매우 만족. 이제 끝났습니다.

 
서동하 : 초등 5학년
제목;  야구를 잘하느 법에 대해
첫째, 공을 끝까지 보고 공을 친다.
둘째, 팔의 힘을 적당히 넣는다.
셋째, 그냥 무조건 신체조건만 맞으면 됨.
류현진과 인터뷰를 해요.

 

<인천in>은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노령층, 장애인, 이주여성, 취약계층아동을 위한 사회서비스로 기자학교를 진행한다. <인천in>에 신청하면 찾아가는 사회서비스인 <인천in> 기자학교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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