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의전화는 오는 6월5일 오후 3시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2010 아시아여성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 여성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다문화 상식퀴즈, 음식체험, 언어체험, 각국 생활용품 전시, 연극 공연, 영화 상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여성의전화는 지난 2003년부터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실, 멘토링, 인권교육, 부부모임 등 결혼 이민자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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