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오는 29, 30일 이틀 동안(오후 12시~ 6시) 송월동 동화마을에서 신나는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송월동 동화마을 축제’는 동화 체험을 통해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장으로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한다.

축제 첫날(29일)에는 ‘인천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의 동요 공연, ‘미추홀 요들단’의 요들송 공연, ‘미추홀 댄스단’의 즐거운 k-pop 커버댄스 공연, 어린이 참여 레크레이션 외 ‘버블j’의 언빌리버블쇼, SBS 스타킹 출연팀인 ‘붐헤드’의 마임쇼가 펼쳐진다.

이밖에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나오는 시계토끼와 사진을 찍어오면 예쁜 풍선을 주는 어린이 미션게임, 동화마을 곳곳을 탐험하며 스탬프를 찍는 프로그램, 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북아트, 장난감 만들기, 전래놀이 등이 운영된다.

동화마을 구연동화를 펼쳐(29일-13시,17시/30일-13시,15시) 어린이들을 즐거운 동화의 세계로 초대함은 물론 마을 골목 곳곳에서 인형 캐릭터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일러스트, 만화, 캐리커처, 나무공예, 인형, 캘리그라피, 토이키링, 톨페이팅, 우드마커스, 인형공예 등 아트 프리마켓도 열려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