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부3.0 실행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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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정부3.0 실행계획 발표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4.03.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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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과제 통해 시민맞춤형 서비스 제공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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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5일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 실현을 위한 ‘2014년 정부3.0 실행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 계획은 정부3.0 주요과제(일하는 방식 개선, 투명·유능·서비스 정부 구현, 정부3.0 변화관리)를 통해 시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수도 인천’ 실현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2014년 인천시 정부3.0 실행계획’ 의 주요내용은 첫째, 현재 추진중인 도시개발사업 등에 대하여 시민참여를 확대하는 등 주민주도형 인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 통합커뮤니티센터를 구축하여 사업정보를 공개하고 자료를 공유하며, 시민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또한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개발 정책협의회’를 구성하여 사업장별 정책제안이나 제도개선 관련한 논의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두번째는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 개방을 위한 ‘찾아가는 DB발굴 설명회’를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맞춤형 데이터개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렇게 개방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기업·예비창업자 등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등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셋째는 각 기관별로 흩어져있던 기업관련 정보를 통합하는 ‘원스톱 기업지원 서비스 BizOK’를 통해 기업의 편의성과 사업의 효율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향후, 중소기업청에서 구축예정인 중소기업 통합관리시스템에 연계하여 시스템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네번째는 시민을 서비스 대상별로 분류(영유아·아동, 청소년, 취업, 성인 등)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뿐만 아니라 국제기구와 외국인에 대해서도 특성을 고려한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GIS 클라우드 포털서비스’를 비롯하여 ‘문화예술정보 스마트폰 앱, 아이~큐’, ‘심야주차 스마트 단속시스템’ 등 10개 과제를 대표과제로 선정하여 시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3.0 책임관인 박준하 인천시 기획관리실장은 “「2014년 정부3.0 실행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함으로써 다양한 시민의 행정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시민이 행복한 ‘경제수도 인천’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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