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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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4.03.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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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교육위 주최, 중·고등 진로교육 방향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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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진로교육을 통한 성공적인 미래의 선택‘ 이라는 주제로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인천교육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인천 진로교육의 현주소와 학교현장에서 나타나는 운영상의 문제점과 한계는 무엇인지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진로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일선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교육감 후보로 출마한 김영태 교육위원장이 토론을 진행하면서 인천 중·고등학교의 진로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일선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교육감 후보로 출마한 김영태 교육위원장이 토론을 진행하면서 인천 중·고등학교의 진로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인천시교육청 송영기 교육정책국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부평동중학교 이상복 교장과 한국뉴욕주립대 이종일 교수가 중·고등학교별 진로교육에 대해 각각 주제를 발표하고, 각 주제별로 일선학교 학부모와 교원들이 토론자로 나서 인천 진로교육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에서 주로 논의된 내용은, 바람직한 진로교육을 위해서는 학부모 역할의 중요성과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안착, 학생들의 직업교육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탐색이 선행되어야 하며, 중·장기적으로 진로교육의 방향에 대한 검토와 더불어 학교·교육청·유관기관 및 인천시민 모두가 미래사회에 대한 책무성을 갖고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영태 교육위원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학생들에게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폭 넓은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라며 또한 인천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바람직한 교육정책으로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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