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 인천수도정비기본계획 재수립 완료
상태바
인천시, 2025 인천수도정비기본계획 재수립 완료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4.03.26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설확충, 노후관 교체 등 2030년까지 1조227억원 투입
인천도시재생.JPG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수도사업을 적정하고 합리적으로 설치·관리하기 위해 2025년을 목표로 한 수도정비기본종합계획을 재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서는 상수도 수요추세를 분석해 2020년도 기준 인당 일일최대급수량을 당초 372ℓ에서 313ℓ로 변경했으며, 관망기술진단에 근거한 지속적인 노후관 교체사업으로 2020년도 당초 목표유수율을 90.0%에서 93.5%로 상향 조정했다.
수도정비기본계획은 수도법에 의거 10년 단위로 계획을 수립해 환경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고시하고, 종합계획이 수립된 달로부터 5년이 지나면 그 타당성을 재검토해 변경할 수 있다.
이번 수도정비기본계획은 배수지건설 등 시설확충사업, 정수장 고도정수시설 및 개량사업, 도·송수관로 안정화계획과 유수율 93.5% 목표달성을 위한 노후관 교체사업 등에 2015~2030년까지 총 1조227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계획의 특징은 시설확충사업보다는 안정화사업, 기존 시설개량 및 노후관교체 등 유지관리와 유수율 제고사업에 중점을 두었으며, 향후 10년간 인천상수도중장기사업의 지표로 활용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