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도서관, 16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북스타트 운영
상태바
미추홀도서관, 16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북스타트 운영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4.04.07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및 다양한 후속프로그램 참여 가능
책.JPG


인천의 대표 도서관인 미추홀도서관은 인천시 16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4월부터 북스타트 사업을 운영한다.
2014년 북스타트는 미추홀, 송림, 학나래, 연수청학, 부평기적, 작전, 석남어린이, 소래, 강화군립, 중앙, 주안, 연수, 영종, 수봉, 율목, 꿈벗 도서관을 거점도서관으로 하여 해당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보건소 등에서 실시된다.
북스타트(BookStart)는“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천시 16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운동 프로그램이다.
북스타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해당 도서관을 방문해 영·유아의 생애 최초 도서관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영·유아별 연령에 따라 북스타트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1.jpg
또한, 각 도서관별로 북스타트-데이(BookStart Day)에는 그림책을 매개로 다양한 책놀이, 독서교육, 부모교육 등 많은 후속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북스타트 꾸러미 단계는 영·유아의 연령별로 나누어지며, 18개월까지는 1단계, 19개월~35개월은 2단계, 36개월~취학 전까지는 3단계에 해당된다.
각 꾸러미는 추천도서 2권, 부모가이드, 북스타트 안내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등본 및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해당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면 꾸러미 수령이 가능하다.
한편, 오는 4월 15일(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미추홀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의 일환으로 아이의 뇌발달을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
어떤 방법으로 책을 접하고 읽어줘야 아이의 뇌가 제대로 발달하는지를 과학적인 근거와 실질적인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예비부모 및 영·유아부모를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의가 끝난 후 1단계 북스타트 꾸러미를 배부하며, 북스타트 꾸러미 수령을 원할 경우 등본 및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접수는 4월 10일까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 ‘미추홀행사>교육문화프로그램’코너(http://www.michuhollib.go.kr/event/edu03.jsp)를 이용하거나 방문 또는 미추홀도서관 꿈나무터(☎440-6648)로 전화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