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구가 설립한 인천 남구의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이 4월 17일(목)부터 영화 <카토 프로젝트>를 상영한다.
11명의 새내기 예술가와 꼬마 악동들의 좌충우돌 신나는 예술 활동을 그린 다큐멘터리 <카토 프로젝트>는 일상적인 삶 속에 숨겨져 있는 진정한 예술적 가치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진단하는 작품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11명의 새내기 예술가 선생님들이 미디어 예술에 익숙해진 어린이들과 함께 자유롭게 상상하고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7가지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완성시켜나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사소한 일상생활을 디자인화하는 방법부터 각설이 문화 현상에 대한 이해, 그리고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를 위해 제사를 지내는 퍼포먼스까지,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공간과 현상들을 한 차원 뒤집어 보며 예술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함께한 10주간의 과정을 생생이 스크린으로 옮겨놓았다.
추구하는 것은 같지만 표현방식이 전혀 다른 7가지의 예술 교육 활동을 담은 다큐멘터리 <카토 프로젝트>는 4월 17일부터 영화공간주안에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일시 : 2014년 4월 17일(목)~4월 23일(수)
4월 17일(목)~20일(일) 16:00 / 18:40 , 4월 22일(화)~23일(수) 16:30 / 20:30
4월 23일 이후의 상영 시간은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 참조
○ 장소 : 영화공간주안
○ 관람료: 일반 6,000원 /
청소년, 경로, 장애우, 국가유공자 : 4,000원 /
20인 이상 단체: 5,000원
○ 문의 : 032-427-6777 (http://www.cinespacejuan.com)
○ 상영작 소개
감독 : 김정욱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등급 :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 69분
시놉시스 :
미디어 예술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진짜 신나는 예술이 무엇인지 알려주기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 11명의 학생이 뭉쳤다. 일명 새내기 예술가 선생님들. 학교 주변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전전하며 자신들의 계획을 전달하고 7가지의 프로젝트 안에 아이들을 유도해 가는데… 아직은 스마트 폰과 컴퓨터에 익숙한 아이들. 과연, 이들의 프로젝트는 무사히 막을 내릴 수 있을까.